신인그룹 2AM이 성공적인 가수 신고식을 치른 가운데, 데뷔 첫날부터 각종 포털의 게시판을 뜨겁게 달구며 인가 청신호를 알리고 있다.

2AM은 11일 KBS '뮤직뱅크'를 통해 타이틀곡 '이노래'를 선보이며 호소력 짙은 보컬과 뛰어난 가창력, 깔끔한 무대 매너로 팬들의 환영을 받았다.

특히 이날 2AM의 첫 데뷔 무대를 축하하기 위해 든든한 응원군이 방문했다. 바로 가수 김조한과 원더걸스의 선미, 소희, 예은이 그 주인공.

2AM의 보컬선생님이기도 한 김조한은 제자들의 첫 데뷔무대를 축하해주기 위해 직접 현장을 찾아와 멤버들에게 격려와 조언을 해주는 등 세심한 배려를 아끼지 않았다.

원더걸스의 선미, 소희, 예은도 바쁜 스케줄임에도 불구하고 시간을 쪼개 2AM의 첫 데뷔 무대를 함께했다.

2AM 멤버들은 첫 무대를 가진 뒤 대기실로 돌아와 서로를 부둥켜 안고 긴 시간 동안 많은 눈물을 쏟기도 했다.

2AM은 "과분한 사랑에 가슴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 더욱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는 2AM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2AM은 12일 MBC '쇼! 음악중심' 무대를 통해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