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텔미열풍'에 이어 '소 핫'으로 올 여름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원더걸스가 '귀신 사건'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원더걸스 귀신 사건'은 지난 25일 고뉴스TV '두근두근 라이브 채팅'에 출연한 원더걸스 멤버들이 최근 있었던 공연중 정체 불명의 여자 목소리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날 원더걸스의 멤버 예은은 '방송중에는 미처 몰랐는데 팬들의 말에 귀신소리가 들린다고 해서 모니터를 해보니 유빈 언니 랩 부분에 알수 없는 여자 목소리가 들렸다'고 밝혔다.

처음에 원더걸스 멤버들도 이 사실을 의심하며 영상을 여러번 돌려보았지만, 영상 자체에는 이상이 없었다고.

특히, 이날 몸이 안좋았던 유빈은 립싱크를 했었기 때문에 전혀 소리를 내지 않았다고 했다.

네티즌들은 3일에도 '원더걸스 귀신'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편, 원더걸스는 최고의 인기를 모으고 있는 그룹답게 유튜브에서 뮤직비디오 조회수가 100만회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세계 각국에서 인기를 모으기 시작한 원더걸스는 최근 활동무대를 넓히기 위해 영어실력을 쌓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