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계의 여왕 '엄정화'가 돌아왔다.

엄정화의 새 미니앨범 '디스코(D.I.S.C.O)'의 프로듀싱을 맡은 YG 엔터테인먼트는 공식홈페이지 안내를 통해 새로운 앨범에 대한 홍보문을 올렸다.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지난 두 장의 앨범을 통해 일렉트로니카 장르의 색깔이 강한 곡들을 보여 온 엄정화가 YG엔터테인먼트가 레이블 설립 이후 최초로 선보이는 외부 가수의 프로듀싱 앨범 'D.I.S.C.O'로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발랄한 분위기의 곡으로 찾아왔습니다'라며 새로운 앨범에 대한 소개를 시작했다.

이어 총 6곡이 수록된 이번 앨범의 타이틀 곡 'D.I.S.C.O'는 Teddy - Kush 콤비가 만든 곡으로 Delegation의
‘Heartache No.9’을 샘플링, 디스코 장르를 현대적 사운드로 재해석하여 엄정화의 매력을 120% 발산하는, 엄정화에게 꼭 맞는 옷과 같은 곡으로 짧지만 임팩트 강한 빅뱅의 TOP의 랩 피처링이 더해져 그 동안 국내에서는 볼 수 없었던 매우 유니크한 곡이라 설명하고 있다.

그 외에도 Masta Wu와 DM으로 이뤄진 힙합 듀오 YMGA는 ‘KISS Me’ G-Dragon과 Perry는 각각 ‘Party’와 ‘흔들어’라는 곡을 통해 작곡가로서뿐만 아니라 랩퍼로도 참여했고, YG 신예랩퍼 CL은 ‘DJ’이번 앨범의 총 프로듀서를 맡은 YG의 수장 양현석 역시 ‘흔들어’와 ‘Celebration’에 작사가로 참여하는 등 YG 프로듀서 뿐만 아니라 랩퍼들도 총 출동 앨범이다.

엄정화 '디스코' 앨범 소식이 전해지자 많은 팬들은 이미 엄정화 미니홈피를 찾아 수많은 응원의 글들을 올리고 있다.

뿐만 아니라 엄정화 본인도 새로운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드러내 보이기도 했다. 그녀의 미니홈피에는 이번 앨범 자켓 사진을 비롯해 '기대'라는 문구와 함께 설레이는 그녀의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엄정화는 오는 5일 토요일 MBC '쇼!음악중심'을 통해 올 여름 첫 컴백무대를 갖게 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