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우리 결혼했어요14회'에서 연상연하 커플 황보와 김현중이 수영장을 찾아 행복한 시간을 보낸 데 이어 21일에도 꼬마 신랑의 활약이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주말 함께 보내기' 미션을 받아든 커플들은 수영장으로 마트로 놀이공원으로 각각 부부만의 주말즐기기에 나서는 모습이 15일에 21일에도 방송을 탄 것.

특히, 수영장을 찾은 황보는 '어리게만 보이던 연하 신랑의 몸이 생각보다 너무 좋아 놀랐다'라고 고백해 웃음을 주기도 했다.

또한 어린신랑 김현중을 황보에게 '비키니 수영복을 입지말라'고 말해 어리지만 보수적인 면을 보여주었는데 21일 방송된 '우리 결혼했어요 15회'에서는 다이빙을 하라고 재촉하고 물속에서 황보가 혹시나 헤엄쳐 나오지 못할까 기다리는 모습을 보여줘 듬직한 꼬마신랑의 모습을 보여줬다.

수영장에서 함께 만난 서인영 - 크라운J 커플도 닭살 애정행각을 유감없이 드러내 황보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앤디와 솔비는 놀이동산에서 화해의 제스처를 보여줘 다시 오붓한 부부로 돌아오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앤서방에게 선물 받은 반지를 잃어버린 솔비와 서운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던 앤디는 이날 화해의 의미로 놀이공원을 찾은 것.

앤디는 무서워하는 솔비와 함께 아찔한 놀이기구에 오르고 솔비는 비명을 질러대기도 했지만 두 사람은 전보다 한층 다정해진 모습을 보여줬다.

한편, 이휘재-조여정 커플은 마트에서의 데이트를 즐겼다.

지난15일 알렉스와 신애 커플은 남산에 올라 서로의 마음을 담은 자물쇠를 걸며 회포를 푼데 이어 21일에는 다시 찾은 집으로 돌아와 옛 추억을 회상하며 남다른 감회에 젖기도 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