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집 'breakdown'으로 인기몰이 중인 에픽하이가 자신들을 둘러싼 소문들에 대해 속시원히 입을 열었다.

SBS ‘더 스타쇼’에 출연한 에픽하이 타블로는 <기자회견 토크>에서 한 때 강남어학원에서 영어강사를 하던 중 부적절한(?) 행동으로 학원에서 쫓겨났다고 고백했다.

타블로는 특이한 교수법으로 아이들에게는 인기가 많았지만, 학원장과 학부모들에게 원성을 사 강의비도 받지 못하고 해고 당했다는 것.

과거 에픽하이 초창기 빚에 시달리며 생계비를 벌기 위해 아르바이트로 강사를 하던 타블로는 억지로 학원에 와서 무기력하고 짜증만내는 학원생들을 보고 기운을 북돋워 주기 위해 랩으로 영어공부를 시켰는데, 욕설이 포함된 랩에 재미가 들린 아이들이 학원과 집을 오가며 연습하고 다녔다고.

또 창밖으로 지우개를 던져 사람을 잘 맞춘 사람에게 상을 주는 놀이도 했는데, 이것은 정말 후회되는 행동으로 반성하고 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미쓰라진이 슈퍼주니어 김희철과 몰래 데이트했다는 의혹과 관련한 해명과 최근 음원유출사건으로 위기에 빠졌던 에픽하이의 솔직한 심경 고백 등이 이어졌다.

23일 밤 11시 15분 방송.

디지털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