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수목드라마 '일지매'에 일지매의 누이인 연이 역으로 특별 출연한 손태영의 연기가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 5일, 11일 양일간 '일지매'에 특별 출연한 손태영은 11일 방송에서 비운의 죽음을 맞으며 애절한 연기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손태영은 단 2회에 짧게 등장했지만 고문당하는 장면, 옥에 갇혔다 단두대에 목 매달리는 장면 등 쉽지 않은 연기를 소화하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시청자들은 방송이 나간뒤 "손태영의 연기에 감동했다"며 손태영의 연기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손태영을 비롯해 주인공 이준기 등 출연자들의 열연에 힘입어 '일지매'는 시청률 20%를 넘어서며 수목드라마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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