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10일 결혼식을 올린 윤현진(30) 아나운서가 남편과 유학을 떠날 예정이다.

윤현진 아나운서는 최근 회사에 1년간 쉬겠다는 뜻을 밝힌것으로 전해졌다.

윤현진 아나운서는 오는 12일부터 휴가를 냈으며 뒤 이어 휴직계를 낼 예정인것으로 알려졌다.

한 SBS관계자는 언론매체와의 통화에서 "윤현진 아나운서는 휴직 후 남편과 함께 동반 유학길에 오른다"고 전했다.

윤현진 아나운서의 남편 브라이언 이씨는 미국출생으로 하바드 웨스트레이크에서 명문 사립중고교를 마치고 펜실배니아대학교 와튼스쿨을 졸업한 인재.

이씨는 졸업 후 한국에 들어와 삼성전자가 주관한 '미래경영자과정'을 이수한 후 현재 중견 IT업체를 운영중인 아버지의 회사에서 근무하고 있다

한편 윤현진 아나운서는 지난 2000년 SBS 8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TV 동물농장', 주말 'SBS 8뉴스', '행복발전소' 등의 프로그램에서 앵커와 MC로 활약했다.

윤 아나운서는 결혼 후에도 아나운서 활동을 계속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혀왔으나 이번에 유학길에 오르며 향후 계획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