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걸스' 정시아가 "보람언니는 재우 오빠 욕하면서 헤어지지 않는다"라고 폭탄 발언을 해 이목을 끌고 있다.

최근 진행된 무한걸스 녹화장에서 무한걸스 멤버들은 '가장 거짓말을 잘할 것 같은 멤버'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고 이구동성으로 '백보람'을 지목했다.

김신영은 "거짓말을 잘 하는 인간 말종을 뽑는 거죠?" 라며 우스갯소리를 해서 멤버들을 폭소케 했고 신봉선은 "나는 백보람에 10만원 걸겠다"고 말했다.

무한걸스 멤버 정시아는 한술 더 떠 "보람 언니는 재우 오빠 욕하면서 헤어지지도 않더라"는 폭탄 발언을 해 백보람을 당황케 만들었다.

이에 백보람은 무한걸스 투표에서 한 번도 1위 한 적 없는데 오늘 해보겠다며 의외의 자신감을 보여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오는 14일부터 수원에서 개최될 국제여자축구대회 '피스 퀸 컵'을 맞아 무한걸스는 수원 시청 여자 축구팀과 경기를 가졌다. 축구 경기를 처음 체험해보는 무한걸스를 위해 전 축구 국가대표 유상철 선수가 기본 훈련부터 경기까지 무한걸스 팀을 책임졌다.

방송은 6일 밤 11시 15분.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