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실이 방송에 출연해 이영자에 대한 서운한 마음을 내비쳤다.

tvN 현장토크쇼 '택시' 스페셜 게스트 특집 2탄에 최진실이 출연해 솔직한 이야기를 밝혔다.

최진실은 평소 '택시'를 즐겨본다며 성형외과의가 택시에 탑승했던 방송에서 이영자가 "내 친구 중에 30만원을 주고 야매(무면허)로 코 수술을 한 친구가 있다"고 말한 부분을 듣고 놀랐다며 "나에게는 가슴 아픈 추억이다. 그게 방송에서 할 얘기냐"며 이영자와 실랑이를 벌였다.

이어 최진실은 "어렸을 때부터 연기자가 꿈이었지만 평소 넓대대(?)한 얼굴에 대한 콤플렉스를 갖고 있었다"며 "가난한 집안형편 때문에 오랜 고민 끝에 결국 어머니에게 30만원만 투자하면 몇 배로 갚겠다"고 눈물로 호소해 수술한 사연을 공개했다.

솔직 담백한 토크를 펼친 최진실이 출연한 tvN 현장토크쇼 '택시'는 29일 목요일 밤 12시에 방송된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