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최강울엄마'의 박민지-진원 커플이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두 사람의 관계는 미니홈피를 지켜보던 네티즌 수사대에 의해 포착됐다.

진원이 자신의 미니홈피에 올린 사진에서 한 여성과 다정하게 뽀뽀하는 사진이 공개했고 이에 네티즌들은 "머리스타일과 골격이 민지양이다"며 미니홈피에 올라온 다른 사진들을 예로 박민지와 헤어스타일, 염색, 가르마까지 똑같다고 지적했다.

박민지와 진원 각각의 사진을 지적하며 커플링으로 추정되는 반지가 발견됐다고 주장해 열애설에 힘을 실었다.

26일 열애설이 터지자 진원은 자신의 미니홈피에 사진카테고리의 몇 몇 폴더를 비공개로 전환했다.

27일 진원의 소속사는 두 사람이 약 1년간 열애를 해왔다고 밝히고 진원의 미니홈피 사진 폴더는 다시 공개됐다.

하지만 네티즌의 레이더에 포착된 사진은 미니홈피에서 발견할 수가 없었다.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진원의 미니홈피에 방문하여 '예쁜 사랑하세요' '잘 어울리니 오래 행복하길' 등 축하의 글을 남겼다.

박민지는 지난 2004년 영화 '제니주노'의 주인공으로 데뷔해 미니시리즈 '열여덟 스물아홉' 영화 '피터팬의 공식' 등에서 당찬 연기력을 선보인 바 있다.

진원은 드라마 '성교육닷컴' '최강울엄마'를 통해 얼굴을 알렸으며 최근 케이블 '다섯 남자와 아기천사'의 OST에 '고칠게'라는 노래로 참여했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