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저녁 충북 청원군 문의면에 위치한 대통령 별장 '청남대'에서 신비롭고 화려한 패션쇼가 열렸다.

충청북도와 유니세프(UNICEF) 한국위원회가 공동주최로, '2008 세계 위생의 해' 기념, '청남대 앙드레김 패션쇼'가 개최 된 것.

메인 모델 탤런트 송승헌과 김태희가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2008 여름 컬렉션'을 테마로 2시간 동안 패션쇼를 진행한 패션디자이너 앙드레김은 "이번 패션쇼에서 선보인 모든 의상은 지난 수십년동안 베일에 싸여있었던 대통령 별장인 청남대의 신비로움과 초여름 앞에서의 시원하고 아름다운 대청호가 부각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