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김미자가 24일 결혼식을 올렸다.

김미자는 24일 오후 3시 서울 목동 CBS 웨딩홀에서 2살 연상 회사원 이희준씨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김미자-이희준 커플은 지난해 친동생의 남편의 소개로 처음 만나 8개월간 교제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결혼식에는 '개그콘서트'에서 준교수로 인기를 끌고 있는 개그맨 송준근이 사회를 맡았으며 개그우먼 송은이와 김숙이 축가를 불러 두 사람의 결혼식을 축하했다.

두 사람은 서울의 한 호텔에서 첫날밤을 보낸 뒤 다음날 괌으로 3박5일간의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