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스타 박용하(31)의 일본 팬미팅 투어 티켓 3만 장이 매진됐다고 홍보사 Y&S커뮤니케이션이 23일 밝혔다.

박용하는 6월7일 일본 사이타마현 슈퍼아레나에서 열리는 '연가 2008 프리미엄 콘서트'에 특별 게스트로 참석하는데 이어, 7월 일본 8개 도시를 훑는 팬미팅 투어를 펼친다.

그는 7월5일 센다이를 시작으로 후쿠오카(8일), 삿포로(11일), 니가타(13일), 오사카(16일), 히로시마(18일), 나고야(20일), 도쿄(23,24일)를 돌며 자신의 일본 공식 팬클럽(Summerface Japan) 회원들과 만난다.

Y&S커뮤니케이션은 "티켓 예매를 시작한지 3주 만에 전 좌석이 매진됐다.

미처 표를 구하지 못한 팬들을 위해 도쿄 일정을 하루 더 추가했지만 역시 또 매진돼 총 3만 장이 동났다"고 밝혔다.

최근 막을 내린 SBS TV '온에어'에 출연하며 다시 한번 인기를 모은 박용하는 7월 일본에서 여섯 번째 싱글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

박용하 측은 "올 하반기에는 일본 활동에 주력할 예정이었으나 '온에어'의 인기로 국내에서 각종 출연 섭외가 이어져 현재 고민 중"이라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prett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