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수목드라마 '일지매'의 아역배우들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1일 첫방송 된 '일지매'에서 일지매인 겸이(이준기)의 어린 아역 여진구(11)와 어린 봉순(이영아)역의 정다빈(8), 어린 은채(한효주) 역의 김유정(9), 어린 시후(박시후)역의 이다윗(13) 등 일지매의 아역배우들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는것.

지난해 MBC '태왕사신기'와 '이산'의 아역배우들의 등장으로 극 초반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며 극의 재미를 더해주는 아역배우들의 효과가 '일지매'에서도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일지매' 1, 2회 방송에서 아역들은 성인연기자의 연기를 뛰어넘는 연기력과 귀여움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 잡으며 드라마 인기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했다.

시청자 게시판에는 '일지매' 아역들에 대해 "겸이 연기도 잘하고 귀엽다" "좀더 등장했으면 좋았을텐테요. 서운해요" "아역들 연기 너무 좋았어여" "다빈이 최근 모습을 봐서 너무 좋았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