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 시즌3-도전암기송'에 현영, 이지훈, 사미자 등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특히, 게스트로 출연한 현영은 김종민과 사귀기 전, 지상렬에게도 고백을 받았던 사실을 깜짝 공개했다.

지상렬은 술자리에서 "우리 이제 같이 (돈) 벌래?"라는 독특한 고백을 했다고…

갑작스런 지상렬의 구애에 당황한 현영은 마시던 술이 확 깨 정신을 차렸고 지상렬에게 폭탄주를 마구 먹이기 시작했고 연예계 소문난 주당인 지상렬을 이겼다고 밝혔다.

또한 현영은 수원에 살 던 시절 한 대학생이 끝까지 쫓아와 공포 분위기까지 느꼈다고 말했다. 하지만 "내가 헌팅하면 응하시겠어요"라는 느끼한 대시에 "아니요"라고 딱 잘라 말했다고 대답했다.

한편, 현영은 연인인 종민에 대해 팔뚝이 멋있다고 대답하며 종민은 현영의 '하체'를 제일 마음에 들어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날 사우나 노래방에서는 치매예방에 관한 노래에 도전, 탈출한 도전자들을 위한 쟁반 막국수와 족발로 유혹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