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원더걸스가 멤버들의 파격적인 변신을 예고하며 컴백을 앞두고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지난 16일 예은을 시작으로 선예, 유빈, 선미, 소희 순으로 세 번째 프로젝트 컨셉트의 이미지 컷을 공개, '호피' 의상의 파격변신을 선보이며 주목받고 있는 것.

더욱이 '텔미' 활동 당시, 1980년대 복고풍의 의상과 음악을 선보이며 상큼하고 발랄한 이미지를 부가시켰던 원더걸스가 성숙미 물씬 풍기는 여성군단으로 컴백할 예정이어서 이들의 행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와 맞물려 전 멤버 현아의 제6의 멤버 영입설과 '2집 타이틀곡이 '봉봉'이다'는 설이 제기되며 그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는 상황.

그러나 소속사 JYP측에 따르면, 타이틀곡은 '봉봉'이 아닌 세련되고 신나는 음악이 될 것이라는 전언이다.

또한 지난해 건강상의 이유로 그룹을 떠난 현아의 '원더걸스 컴백'과 관련해, 모 대회의 홍보에 동참한 것일 뿐 영입은 사실과 다름을 전해 모두 설로 마무리됐다.

디지털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