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소울메이트'의 두 주인공이었던 신동욱과 이수경이 열애설에 휩싸여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06년 방영된 MBC 드라마 '소울 메이트'에서 연인으로 호흡을 맞춘 신동욱과 이수경의 열애설이 한 언론사를 통해 제기됐다.

두 사람의 열애설을 보도한 아시아경제 측은 두 사람이 드라마 '소울 메이트' 출연 이후 2년 간 열애해 왔으며 신동욱의 차와 집을 오가며 데이트를 즐기거나 신동욱의 공식적인 파티에 이수경이 함께 할 정도로 일부에서는 공공연한 사실로 알려졌다고 밝혔다.

하지만 두사람의 '열애설' 보도가 나간 후 신동욱은 이수경과의 열애설에 대해 공식 부인했다.

신동욱의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의 열애설에 대해 당황스럽다고 입장을 밝히며 "친한 사이일 뿐 연인 사이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신동욱과 이수경의 열애설은 2006년 드라마 출연 당시 부터 연인으로 출연, 촬영 현장에서 다정한 모습 등이 자주 목격되며 꾸준히 제기돼왔다.

두사람은 드라마 출연 이후에도 동반으로 CF나 뮤직비디오에 출연하거나 2007년 신동욱의 소속사 연말 파티에 이수경이 참석한 것 등이 그 근거였다.

한편, 신동욱은 SBS 드라마 '쩐의 전쟁' 이후 차기작을 준비 중이며 이수경은 MBC 수목드라마 '대한민국 변호사들'을 출연을 이유로 MBC '밤이면 밤마다'에서 하차해 관심이 모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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