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을 앞둔 그룹 원더걸스가 멤버 별 사진 공개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가운데, 멤버 유빈의 섹시한 변신이 또 다른 화제를 낳고 있다.

원더걸스에서 랩 파트를 맡고 있는 유빈은 특유의 낮은 보이스로 많은 사랑을 받으며 원더걸스의 섹시 아이콘으로 급부상한 멤버로, 'Irony-Tell me'에 이은 원더걸스의 세 번째 프로젝트에서 섹시한 변신을 통해 숨겨진 매력과 개성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19일 원더걸스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유빈의 사진은 'Tell me'때 보다 더욱 세련된 성숙미가 느껴지는 유빈의 단독 컷으로, 웨이브 있는 긴 단발머리의 유빈이 레오파드 미니스커트를 입고 수많은 남자들에게 둘러 쌓인 채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즐기고 있는 사진이다.

특히 사진이 공개된 19일은 성년의 날로 원더걸스 멤버 중 가장 처음 성인이 된 유빈은 섹시한 변신을 통해 성인식을 치른 셈.

JYP 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오늘 단독 컷을 통해 공개된 유빈의 변신은 Tell me를 능가하는 이번 프로젝트의 일부에 불과하다”며 “원더걸스의 세번째 프로젝트를 통해 더욱 비중 있고 성숙해진, 업그레이드 유빈을 만나게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한편, 세번째 프로젝트 공개를 앞두고 있는 원더걸스는 예은과 선예 등 멤버들의 파격적인 변신을 공개, 컴백전 부터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