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지수가 짧은 단발머리로 변신한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3월 15일 김지수는 자신의 블로그에 단발머리에 빨간 스웨터를 걸치고 깜찍한 표정의 셀카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속 김지수는 미용실로 보이는 장소에서 손을 이용해 귀엽고 깜찍한 표정의 모습을 연출했다.

김지수는 사진 아래에 "요즘 나의 정신상태"라며 "웃자. 걱정하고 불안해한다고 세상은 달라지지도, 근심은 사라지지도 않는다"라고 밝혔다.

이어 "달라지지도, 사라지지도 않을 일. 그냥 웃고 살자. 속없는 사람처럼. 가끔 때때로 속없는 사람처럼 사는 것, 그거 꽤 괜찮다. 세상을 견뎌나가기엔..."이라고 덧붙여 당시 심정을 표현했다.

마지막으로 김지수는 "우린 모두 견뎌내고 극복하고 이겨내려고 태어난 사람들이니까요"라며 희망과 응원의 뜻이 담긴 글을 남겼다.

한편, 김지수는 5월 말 방송 예정인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여자’(극본 김인영, 연출 배경수)를 통해 약 4년 만에 브라운관으로 복귀한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