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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진표와 탤런트 윤주련이 1년여 열애 끝에 드디어 결혼에 골인했다.

두 사람은 6일 오후 6시 서울 프라자호텔 G스텀 하우스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결혼식에는 류시원, 김민종, 김원준, 홍경민, 윤정수, 윤종신, 안혜경, 션-정혜영 부부, 이세창-김지연 부부 등 연예인들을 비롯해 200여명의 하객이 참석한 가운데 경건한 분위기로 치러졌다.

동료 이적의 사회로 진행된 결혼식에서 주례는 이삼열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이 맡았으며 리쌍과 박정현이 축가로 두 사람을 축하했다.

두 사람은 결혼식을 마친 다음날 베트남으로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며, 신혼살림은 서초동에 위치한 김진표의 본가에서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진표-윤주련 커플은 지난해 여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사랑을 키워 왔으며 올해 초 양가 상견례를 갖고 결혼을 약속했다.

최근 결혼을 앞두고 윤주련의 임신 소식이 전해져 더욱더 많은 축하를 받기도 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