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진표(31)와 탤런트 윤주련(26)이 최근 상견례를 마치고 오는 5월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지난해 9월경 서울 강남의 한 극장에서 다정히 데이트하는 장면이 팬들에 의해 포착되면서 세간에 알려졌다.

이 후 '열애설'이 터졌고 네티즌들의 관심이 잇따르자 며칠 후 김진표가 직접 연인 사이임을 공식 인정했다.

'공식 커플' 인정 이 후 두 사람은 각자의 미니홈피에 서로의 사진과 두 사람이 함께 찍은 데이트 사진을 올리며 애정을 뽐냈고 네티즌들의 부러움을 샀다.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난 김진표-윤주련 커플은 오는 5월6일 서울 프라자호텔 G스텀하우스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한편, 김진표는 지난 20일 용인에서 열린 2008 CJ 수퍼레이스 챔피언십에서 넥센-알스타즈 소속으로 출전해 2008CJ수퍼레이스챔피언십 제1전 수퍼1600 부문에서 치열한 순위 다툼을 벌인 끝에 46분29초628의 기록으로 데뷔 2년만의 첫 우승컵을 차지했다.

이 날 김진표는 우승 컵을 거머쥔 채 윤주련에게 "결혼선물을 안겨주게 돼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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