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일요일 일요일밤에'의 '우리 결혼했어요'에 가상의 부부로 출연하고 있는 신애-알렉스 커플이 프로그램을 하차할 것으로 보인다.

알렉스 측 관계자는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알렉스가 조만간 첫 솔로음반 작업에 착수한다"며 "6월께 발매를 위해 준비에 박차를 가해야 하는 만큼 부득히 하차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우리 결혼했어요'의 잉꼬커플 신애와 알렉스는 오는 27일 방송을 끝으로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하차할것으로 보인다.

반면 제작진은 "하차 여부를 두고 이야기가 오고 가긴 했지만 아직 결정된 사안은 없다"는 입장을 밝힌것으로 전해져 신애-알렉스 커플의 하차를 놓고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그동안 알렉스와 신애는 '일밤'의 '우리 결혼했어요'를 통해 앤디-솔비, 크라운제이-서인영, 정형돈-사오리 등 네 커플과 실감나는 신혼부부의 모습을 보여줘 큰 관심을 모았다.

특히 신애-알렉스 커플의 알콩달콩 영화같은 신혼생활에 여성팬들의 부러움을 샀다.

한편, 신애-알렉스 커플의 하차 소식으로 이들 잉꼬커플을 대체할 새로운 인물은SS501의 멤버 김현중이 투입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