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국민배우 와타나베 켄(渡邊謙)이 48세의 나이로 할아버지가 된다.

와타나베 켄의 장남인 배우 와타나베 다이(渡邊大ㆍ23)가 '속도위반' 결혼 사실을 공개되면서 올 8월에 할아버지가 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15일 일본언론은 '라스트 사무라이'에 출연한 국민배우 와타나베 겐의 장남인 배우 와타나베 다이가 화이트데이인 지난달 14일 결혼했으며 당시 그의 아내가 임신 5개월째로 오는 8월에 출산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같은 사실은 와타나베 켄의 큰딸 와타나베 안즈(渡邊杏ㆍ22)가 아사히TV의 프로그램 '데쓰코의 방'에 출연해 가족의 근황을 전하다 오빠의 '속도위반' 결혼 사실을 공개하며 알려지게 됐다.

한편, 와타나베 켄은 '라스트 사무라이' '배트맨 비긴즈' '게이샤의 추억' 등 일본을 대표하는 국제파 배우로 한국팬들에게도 잘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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