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핀대가' 팝핍현준이 중국 펩시 콜라 모델로 발탁됐다.

지난 1월 중국진출 두 달 만에 진소춘, 판빙빙과 함께 중국 영화 정무문(精舞門)의 주연으로 발탁돼 화재를 모은 바 있는 팝핍현준은 현재 중국에서 영화 촬영을 마치고, 쥬얼리 5집 타이틀곡 ‘ONE more time’의 객원랩퍼로 참여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주목을 받고 있다.

비, 주걸륜, 언승욱, 진관희, 이준기에 이어 중국 펩시콜라 모델에 발탁된 팝핀현준은 지난달 중순 홍콩에서 펩시콜라 TV광고 촬영을 마쳤으며, 지난 9일 중국 광저우 해방군극장에서 열린 펩시콜라 프로모션에 참석해 스포트라이트를 한몸에 받았다.

이날 펩시콜라 프로모션에서는 팝핀현준이 단독으로 출연한 펩시콜라 TV광고를 첫 공개했으며, 세계 17개 국가 펩시콜라 CEO들과 2008 베이징 올림픽을 앞두고 중국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들이 참석한 가운데 화려한 댄스퍼포먼스를 선보여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팝핀현준은 이번 프로모션을 시작으로 세계적인 펩시콜라 광고모델인 축구선수 베컴과 호나우지뉴, 파브레가스와 함께 어깨를 나란히하며 중국의 공식적인 펩시콜라 모델로 활동할 예정.

팝핀현준의 소속사 스타제국 측은 “팝핀현준이 중국에서 첫 주연을 맡은 영화 ‘정무문’의 제작 스폰서였던 펩시콜라 측은 영화 촬영을 하고 있는 팝핀현준에게 큰 매력을 느껴 모델제의를 해왔다”며 “중국에서 한류스타로 거듭나고 있는 팝핀현준에게 좋은 기회라 여겨 펩시콜라 모델 제의를 수락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팝핀현준은 앞으로 쥬얼리 5집 타이틀곡 ‘ONE more time’의 객원랩퍼로 활동할 예정이며, 오는 6월 개봉예정인 영화 ‘정무문’ 프로모션 차 오는 5월 중국 방문길에 오른다.

디지털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