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는 '일밤'의 '우리 결혼했어요'의 알렉스와 신혼부부로 출연하고 있는 신애가 자신의 미니홈피에 최근 심경을 드러냈다.

신애의 동료연예인인 김성은과 함께 찍은 코믹한 사진을 공개, 최근 행복한 심정을 드러내며 두사람의 우정을 과시하고 있는 것.

지난 8일 신애는 김성은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오랜만에 만난 성은이~ ㅋ ㅑ캬^^얼마나 수다를 떨었는지...좀 아쉽긴 했다. 누군가에게 얘기를 한다는거, 내 얘기를 귀담아 들어준다는거, 나에겐, 행복이란 두 글자로 다가온다. 그래서 행복하다♡"라며 최근 행복한 심경을 드러냈다.

김성은도 지난 9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신애와 함께 찍은 사진을 스크랩해 우정을 과시했다.

최근 신애는 알렉스와 신혼부부로 출연하는 '우리 결혼했어요'가 인기를 얻으며 그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지난 13일 방송된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한 코너 '우리 결혼했어요' 5회 에서는 네 커플의 김치 담그는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특히 알렉스가 심심하다던 신애를 위해 '수요일엔 빨간 장미를'을 로맨틱하게 불러줘 여성 시청자들의 부러움을 샀다. 이어서 알렉스는 앞치마에 숨겨뒀던 꽃 한 송이를 꺼내 신애에게 건내줘 신애를 감동시켰다.

이날 신애는 인터뷰에서 "시간이 지나서 그 시간을 다시 추억할 수 있게 해주는 사람, 그런 사람이라면 더 좋잖아요" 라며 "이 사람만큼은 나한테 늘 좋은 기억과 추억을 만들어 주는 사람"이라며 알렉스로 인해 행복해진 심정을 드러냈다.

알렉스도 인터뷰에서 "조심스럽게 시작을 해서 그런 건지 그 친구가 보여주는 조그만 하나하나들이 되게 크게 느껴져요"라며 "결혼생활도 그 전에 연애생활도 저런 친구라면 좋을 것 같아요"라고 고백했다.

지난 '우리결혼했어요' 4회에서 알렉스는 가능성이 제일 높을 것 같은 커플로 '앤디-솔비 커플' 다음으로 자신을 꼽아 신애-알렉스 커플의 실제 연인 발전 가능성을 살짝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