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연소 중국인 R&B신예 장리인이 한국에 이어 중국에서도 정상에 오르는 기쁨을 누렸다.

장리인은 중국 대표 포털사이트 소후닷컴을 통해 발표된 음악차트 ‘TOP IN MUSIC’ 중국대륙부문(4월 둘째주)에서 1집 타이틀곡 ‘星愿(I will)’으로 1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TOP IN MUSIC’은 소후닷컴에서 매주 광동라디오, 산동지난라디오, 허난음악라디오 등 중국 전역 30여개 라디오 방송국의 방송횟수와 네티즌 투표, 앨범판매량을 합산해 발표하는 온라인 주간음악차트.

장리인은 이미 북경TV를 비롯한 중국 전역의 100여 개 방송국에서 방영되는 인기 음악프로그램 ‘음악풍운방’에서 앨범 발매 첫 주 만에 7위에 오르는 등 각종 음악차트의 상위권에 랭크돼 인기돌풍을 예고한 바 있다.

특히 지난 3월 16일 발표된 쉬저우음악라디오(徐州音乐广播) 음악차트에 이어 이번 온라인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해 중국 전역에서의 인기를 실감케 하기도 했다.

또한, 대만에서 지난 3월 28일 발매된 장리인 1집 앨범 ‘星愿(I will)’은 FIVE MUSIC, G-MUSIC 風雲榜(펑윈방) 등 대만 음반판매 집계차트에서도 발매 일주일 만에 TOP10에 진입, 놀라운 활약을 보이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