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서울 상암동 한국영상자료원에서 열린 한국영화박물관 개관 기념 영화인 핸드프린팅 행사에 참석한 이창동 박찬욱 봉준호 감독이 독특한 컨셉트의 프린팅을 선보이며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핸드프린팅 대상자는 1990년 이전에 데뷔, 한국 영화를 알리는데 앞장선 감독, 배우, 스태프들 중 총 35인이 선정, 이날 행사에는 29명이 참석했다.

영화감독으로는 김수용, 박광수, 박남옥, 박찬욱, 배창호, 봉준호, 유현목, 이두용, 이장호, 이창동, 이형표, 임권택, 장선우, 정창화 등 14명이 선정됐으며, 배우로는 강수연, 구봉서, 김지미, 문 희, 신성일, 신영균, 안성기, 윤정희, 이 민, 장미희, 전도연, 최은희, 황정순 등이 영광의 주인공이 됐다.

디지털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