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그룹 'SS501'의 리더 김현중이 지난해 불거졌던 가수 거미와의 스캔들에 대해 입을 열었다.

김현중은 최근 진행된 KBS 2TV '스타골든벨' 녹화 현장에서 거미와의 스캔들에 대해 "나와 빅뱅의 탑이 친해 거미와도 친해졌다"며 "가까운 사이이긴 했지만 사귀는 사이는 아니었다"며 거미와의 스캔들에 대해 밝혔다.

이어 김현중은 "서로 워낙 친해 형이라고 부르기까지 하는 돈독한 누나 동생 사이다"며 "억울하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촬영에는 스캔들의 주인공인 거미도 함께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당시 김현중은 거미와 술을 마시는 장면이 목격돼 열애설에 휩싸였지만 두 사람은 열애설에 대해 부인한 바 있다.

한편, 이날 촬영에 함께 출연한 SS501의 멤버 허영생은 가장 지저분한 멤버로 박정민을 지목했다.

허영생은 평소 깔끔하고 단정한 이미지의 박정민에 대해 "평소 청소를 하지 않아 숙소 방이 너무 지저분하다"며 "심지어 먹다가 남은 음식들까지 싸가지고 와 방에 두고 잊어버리는 바람에 냄새까지 난다"고 밝혀 주위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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