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일 정식으로 발매키로 한 먼데이키즈 3집 앨범 ‘Inside Story’가 팬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예정일보다 3일 앞당긴 이번주 4일 온, 오프라인 동시에 발매된다.

또한 배우 서영희, 진구가 주연하고 손정환 감독이 연출한 화제의 메디컬 뮤직드라마 풀스토리(25분 분량)를 비롯해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1편 ‘가슴으로 외쳐’와 2편 ‘흉터’도 함께 공개할 예정.

소속사 측은 네티즌들의 쇄도하는 요청과 팬들의 열호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이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유통사인 엠넷미디어 측의 한 관계자는 “선공개 이후 오프라인 음반 도매상의 주문이 갑자기 쇄도하기 시작했다. 현재 초도 주문량이 3만장에 달한다”며 “음반 발매일을 예정일보다 앞당길 수 없냐는 도매상들의 요청에 먼데이키즈 소속사측과 협의 끝에 앞당기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현재 선공개 된 ‘발자국’은 타이틀 작곡가 반열에 올라선 한상원의 곡으로,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공개되자마자 상승곡선을 그리며 단숨에 순위권 차트 상위권에 랭크, 무서운 기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타이틀곡인 ‘가슴으로 외쳐’는 기존의 곡들과는 사뭇 다른 힙합적인 요소가 짙은 업템포의 곡으로, 지난 1, 2집 타이틀곡 ‘Bye Bye Bye’와 ‘남자야’에 이어 이번에도 역시 작곡가인 김도훈이 곡을 썼으며, 래퍼 겸 프로듀서인 라이머가 직접 랩 메이킹 및 피처링을 해주며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먼데이키즈는 오는 7일 서울 강남의 한 클럽에서 개그맨 박준형의 사회로 정규 3집 앨범 발매기념 쇼케이스 및 뮤직드라마 시사회를 가질 예정이다.

디지털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