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 요리사'에서 연기자로 변신에 성공한 노희지(21)가 자신의 미니홈피에 열애중인 사실을 공개했다.

노희지는 현재 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에 재학중이며 그녀의 남자친구는 같은학교 선배인 박모씨로 두사람은 캠퍼스커플(CC)이다.

노희지는 남자친구와 '중독되다'는 의미의 'HoLic♥'이라는 일촌명을 사용하며 애정을 과시했다. 두 사람은 남자친구의 미니홈피에 함께 찍은 다정한 모습을 공개하며 주변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노희지의 열애 소식이 알려지자 네티즌들은 "잘 어울린다" "꼬마 연기자에서 성숙한 성인 연기자로 발돋움한 노희지가 자랑스럽다"며 축하의 글을 남겼다. 노희지의 미니홈피에는 현재(3일 새벽1시 기준) 방문자 266,943명이 방문하는 등 그녀의 열애설에 대해서 많은 네티즌들의 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일부 네티즌들은 "한창 연애할 땐데 세간에 주목을 받아 부담스럽겠다"며 우려섞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1993년 MBC '뽀뽀뽀'로 데뷔한 노희지는 지난 1994년 한국관광공사 초롱이와 색동이 선발대회를 통해 입상했으며 같은해 EBS '노희지의 꼬마요리'의 MC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한동안 활동을 중단한채 학업에 충실했던 노희지는 제작년 MBC 인기드라마 '주몽'에 신녀 역할을 맡아 연예계에 복귀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