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동방신기가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이하 USJ)의 아시아 친선대사로 선정돼 임명식 및 미니 콘서트를 가졌다.

지난 28일 오후 1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오사카 USJ 특설무대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동방신기는 USJ 아시아 친선대사 위촉장을 수여받았음은 물론, 오는 4월 23일 발매 예정인 신곡 ‘Beautiful you’의 첫 무대도 공개해 8천여 명의 팬들을 열광시켰다.

특히 USJ가 아시아 친선대사를 임명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한국, 일본은 물론 아시아 전역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동방신기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 케 했으며, 아시아 최고 스타와 테마파크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한편, 동방신기는 지난 19일부터 아레나 투어를 시작, 오는 5월 6일까지 요코하마, 오사카, 나고야, 후쿠오카, 히로시마, 센다이, 삿포로, 사이타마 등 일본 전국 8개 도시에서 총 17회에 걸쳐 아레나 투어를 개최, 총 15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최고의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