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틀곡 ‘싱랄라’로 온라인차트 상위권을 휩쓸며 인기를 모은 3인조 댄스그룹 거북이가 더욱 강렬한 느낌의 댄스곡 ‘My Name’을 선보인다.

후속곡 'My Name’은 거북이라는 독특한 이름 때문에 겪었던 신인시절의 에피소드를 추억하며 만든 터틀맨의 자작곡으로, 이제는 국민 댄스 그룹으로서 자신들의 이름에 어긋나지 않게 책임감 있는 음악생활을 다짐하는 그들의 의지가 담긴 가사로 눈길을 끌고 있다.

또한, 히트곡 '빙고', '비행기', '싱랄라' 보다 구성이 한층 업그레이된 새로운 느낌의 강한 댄스곡으로 발랄한 음악들로, 터틀맨의 독보적인 파워풀한 랩 실력이 돋보이며 가상악기와 샘플링을 사용하지 않고 아날로그 음원의 탄탄한 악기 음색만을 이용하여 만든 특별한 곡이다.

거북이의 리더 터틀맨은 “항상 듣기 편하고 신나는 음악들로 대중음악의 원초적인 요소에 가장 충실했었지만 이번엔 강하고 파워풀한 랩 실력을 보여줄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왔다. 한번만 들어도 직사포처럼 꽂히는 특유의 흥겨운 멜로디로 묘한 매력의 곡인 것 같다”라고 강한 애착과 자부심을 전했다.

거북이는 22일 MBC ‘쇼음악중심’을 통해 첫 무대를 장식하며, ‘My Name’을 타이틀로한 5집 리패키지 앨범이 오는 27일 선보일 예정이다.

디지털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