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민선의 포토에세이가 각종 포털의 포토갤러리에서 인기컨텐츠 1위를 차지하며 네티즌의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김민선은 지난 2월 13일 자신이 직접 찍은 사진을 포털사이트 포토에세이 코너 '포토樂포토’에 공개했다.

이 '포토에세이'는 김민선 외에 문근영, 소지섭, 김민준 등의 연예인들과 국내의 유명 사진 작가들이 참여하고 있다.
 
김민선이 찍은 사진들은 조회수 26만을 돌파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김민선의 사진들은 백사장에서 뛰어노는 어린아이부터 여러 사람들의 뒷모습까지, 사람들의 모습속에서 보이는 삶의 향기에 대한 짤막한 글과 함께 수록, 그만의 시선이 담겨있는 따뜻한 사진들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네티즌들은 "(김민선이) 세상을 바라보는 마음이 그대로 느껴집니다(ID: 7961ms)"라며 "앞으로 좋은 사진과 이야기 많이 들려달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어 “평소 좋아하는 배우 김민선씨가 이런 점도 있다니 놀랍고 반갑습니다.(ID: rlaansdud71)”” 어쩐지 삶의 무게가 느껴지는 듯 하지만 일상의 평정함이 있군요. 멋지네요(ID: herakim66)” “삶에 대한 진지한 접근이 좋습니다. 저도 그런 사진을 찍고 싶어요.(ID: justboyish)” 는 의견들을 쏟아내고 있다.

김민선은 얼마 전 '올림푸스 포토컨퍼런스'에 초청 강사로 참석, '생활속의 단상들, 나의 사진 나의 이야기'를 주제로 강연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영화 <가면>으로 매력적인 연기를 선보인 김민선은 현재 영화 <그들이 온다>에서 이범수와 맛깔 연기 호흡으로 또 다른 연기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