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일 K리그 FC서울과의 친선경기를 앞두고 있는 세계적인 축구 스타 데이비드 베컴이 지난 26일 내한한 이후 공개훈련, 청계천.청담동클럽 방문, 소아암환자와의 만남 , 팬사인회 등에 국내 언론의 취재열기가 뜨겁다.

베컴은 기자회견장에서 자신의 매력이 무엇이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직접 답하기 어려웠는지 웃음으로 응수하면서 겸손한 자세를 보였다.

세계적으로 축구실력을 인정받았을 만큼 데이비드 베컴은 자신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축구’라고 강조까지 했다. 어떻게 보면 그는 자신의 매력을 한마디로 대답하는 것은 어려웠을지 모른다.

방한한지 3일째로 접어든 데이비드 베컴은 공식행사에서 시종일관 겸손함을 잊지 않으며, 예의 바른 성격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뭐라해도 데이비드 베컴의 조각 같은 잘 생긴 외모는 그의 스타성을 돋보이게 만들었으며,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이라는 것도 부정할 수 없다.

특히 상체근육에 비해 작은 얼굴형을 가진 데이비드 베컴은 얼굴 가로: 세로 1:1.3 비율, 이마: 광대: 턱: 가로폭 1:1:0.8 비율을 가졌을 정도로 완벽한 황금비율을 자랑한다.

또한 넓고 반듯한 이마, 깊은 눈매, 남성미를 상징하는 눈썹뼈, 오똑한 콧날 등의 이목구비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보는 이들로 하여금 감탄이 절로 나올 정도이다. 그리고 데이비드 베컴이 부드러운 이미지를 풍길 수 있게 도와주는 ‘눈웃음’은 빼놓을 수 없는 매력중에 하나이다.

페이스라인 성형외과 이진수 원장은 “데이비드 베컴의 몸과 얼굴형을 갖기 위해 성형수술을 상담하는 남성들도 있다”며 “그중에서도 대부분 데이비드 베컴의 매끄럽고 작은 얼굴 윤곽을 선호, 복합얼굴축소술을 원하는 남성환자들이 늘고 있는 추세이다”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팀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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