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월 결혼식을 올린 탤런트 정선경(37)이 오는 4월말 또는 5월초 아이엄마가 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정선경은 현재 임신 7개월째.

남편직장이 일본이어서 일본에 머무르고 있는 정선경은 현재 연예 활동을 중단하고 태교에 힘쓰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정선경의 임신 소식은 최근 드라마 출연 제안을 받은 정선경이 임신을 이유로 출연을 고사하는 과정에서 알려졌다.

정선경은 1994년 장선우 감독의 영화 '너에게 나를 보낸다'로 데뷔했으며 이후 영화 '돈을 갖고 튀어라' '개 같은 날의 오후', 드라마 '장희빈' '국희' '명성황후' '무인시대' '돌아온 싱글' '서동요' '나도야 간다' 등 숱한 작품에 출연했다.

정선경 외에도 '사랑과 전쟁' 이혼전문 배우로 이름을 알린 탤런트 이주화도 5월 출산 예정이다.

KBS 공채탤런트 15기로 데뷔한 이주화는 지난 2006년 4월 스포츠신문 사진기자인 배우근 씨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올해는 스타들의 출산소식이 연이어 들려올 예정인데 '노총각' 이한위, '키컸으면' 이수근, 리포터 조영구 등이 일제히 '속도위반'으로 올해 아빠가 된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