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초부터 박진영의 보석이라는 화려한 수식어와 함께 등장한 신인가수 JOO가 앳된 스타일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맑은 음색과 파워풀 한 가창력이 인상적인 JYP의 여성 솔로가수JOO는 지난 1월 싱글 앨범 ‘어린 여자’로 가요계에 데뷔, 타이틀곡 ‘남자 때문에’로 활동중이다.

JOO는 박진영이 아껴두었던 최상의 곡 ‘남자 때문에’를 JOO에게 준 일화나, 그간 단 한번도 ‘어제처럼’의 리메이크를 허락하지 않았던 윤사라, 심상원이 그녀의 보이스에 반해 흔쾌히 리메이크를 허락하는 등의 일화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무대위에서 그녀의 스타일 또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타이틀곡 ‘남자 때문에’와 ‘어제처럼’으로 활동중인 JOO는 목선이 드러나는 미니드레스에 머리를 틀어 올리는 ‘JOO Style'로 그녀의 매력을 어필하고 있다.

특히 진하지 않은 메이크업으로 청순함을 살리고 머리를 정수리부터 가지런히 땋아 내리거나 전체를 위로 쓸어 올려 묶은 후 동그랗게 말아 올린 JOO의 귀여운 헤어스타일은 ‘한국의 아오이 유우’라는 별칭을 선사하며 여성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JOO의 귀여운 스타일이 화제가 되며 포탈 사이트의 게시판에는 JOO의 스타일을 분석한 게시물과 JOO와 아오이 유우를 비교한 게시물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네티즌들은 “일본에 아오이 유우가 있다면 한국엔 JOO가 있다.”, “완소 JOO스타일”등 JOO스타일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JOO는 지난 4일, 싸이월드 ‘디지털 뮤직 어워드’에서 2008년 새해를 장식한 첫 ‘Rookie of the month’로 선정되며 신인답지 않은 저력을 과시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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