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멤버를 발탁한 여성그룹 쥬얼리가 3년만에 본격적인 음악활동을 재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14일 서울 등촌동 88체육관에서 열린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그룹 쥬얼리는 3년 만에 5집으로 컴백,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이번 컴백은 멤버 조민아와 이지현이 탈퇴한 후 하주연(베이비 제이), 김은정 등 새로운 멤버의 합류로 팬들의 큰 기대를 모았다.

쥬얼리는 이날 타이틀곡 ‘원모어타임(One More Time)’과 '모를까봐서'의 무대를 선보였다.

기존의 롱헤어스타일에서 짧은 헤어스타일로 변신한 박정아와 섹시함을 무기로 무장한 서인영 그리고 새로운 멤버인 새 멤버 김은정과 하주연도 여성미를 물씬 풍기며 무대에 올랐다.

쥬얼리는 ‘슈퍼스타’의 작곡가 박근태가 쥬얼리 버전으로 리메이크하고 신화의 이민우가 가사를 붙인 곡인 또 다른 타이틀곡 'ONE more time' 무대에서는 섹시한 카리스마를 과시했다.

한편, 14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출발점으로 15일 KBS 2-TV ‘뮤직뱅크, 16일 MBC ‘쇼 음악중심’, 17일 SBS ‘인기가요’ 등 잇따른 무대에 나선다. 박정아와 서인영 등 기존 멤버에 김은정과 하주연을 영입한 쥬얼리는 그동안 준비해온 5집 앨범을 오는 20일부터 온오프라인 등을 통해 발매에 들어간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