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모델 혜박(본명 박혜림 23)이 자신의 미니홈피에 남자친구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드러냈다.

혜박은 미니홈피에서 '언제나 이렇게 행복하길'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 '나 자신만큼 소중한 존재에요. 그대를 진심으로 사랑합니다' 등의 글을 남기며 연인과의 행복을 마음것 표시하고 있다.

혜박은 또 "그냥 말없이 묵묵히 내 옆을 지켜주는 그런 사람. 이런 저런 것들로 마음 아파하고 힘들어하는 나에게 따뜻한 한마디 건네주는 사람. 요즘 너무 힘이 된다"라며 남자친구에 대한 고마움을 표시하기도.

혜박은 지난 2005년 미국에서 5세 연상의 유학생 남자친구를 만났다.

남자친구는 현재 박사 과정을 밟으며 골프 코치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혜박은 아시아 모델 열풍을 일으킨 장본인으로 동양인으로서는 처음으로 샤넬 프라다 등 세계적인 명품 패션쇼에 섰다.

또한 혜박은 세계 여성 모델 랭킹 18위에 올라있다.

혜박은 지난 1999년 가족과 함께 미국으로 이민을 갔으며 현재 부동산 재벌 도널드 트럼프가 세운 모델 에이전시 뉴욕 트럼프 매니지먼트 소속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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