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리스 힐튼이 하버드대에 떴다.

6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헐리우드의 사고뭉치 패리스 힐튼이 하버드대의 유머잡지 '하버드 램푼'이 선정하는 '올해의 여성 - 헤스티 푸딩상' 수상자로 하버드 대학을 방문했다고 보도했다.

패리스 힐튼은 "여기서 상을 받다니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다" "하버드는 최고다"라며 200여명의 학생들 앞에서 수상소감을 밝혔다.

1876년 발간된 '하버드 램푼'은 하버드 학생들이 만든 사회 풍자 유머 잡지로 패리스 힐튼이 받은 '헤스티 푸딩상'의 역대 수상자로는 맥 라이언, 수잔 서랜든 등이 있다.

때문에 이번 패리스 힐튼의 수상은 무척 의외라는 평을 받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