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최정원이 트레이드마크인 투명한 피부의 비결을 밝혔다.

4일 방송되는 MBC '지피지기'에 출연하는 최정원은 "충분한 수면과 꾸준히 마시는 물은 기본이고, 최근에는 새로 발견한 팩이 내 피부의 비결이다"라고 공개했다.

최정원은 새로 발견한 팩이 하얗지만 건조한 편인 본인의 피부에 효과 만점이라며, 건조한 요즘 거칠어진 피부로 고민하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비법을 공개했다.

최정원의 비법은 녹두가루를 냉동실에서 보관하다가, 샤워를 하기 전 요거트에 개어서 얼굴에 팩을 한다는 것.

샤워를 하면서 팩으로 충분히 수분을 보충하고 자연스럽게 씻어내면 된다며, 이왕이면 향이 좋은 딸기 요거트를 추천했다.

이에 듣고 있던 정형돈은 “먹기도 아까운 녹두가루와 요거트를 어떻게 얼굴에 바르느냐”며 “나는 차라리 샤워기에서 요거트가 나왔으면 좋겠다.”고 해 듣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이날 방송에는 2월 14일 개봉하는 영화 '대한이 민국씨'의 또다른 주인공 공형진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