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영화 <대한이, 민국씨> 영화 홍보로 정신 없는 나날을 보내고 있는 배우 공형진은 코 앞으로 다가온 설을 맞이, 독특한 이름의 떡만두국을 전했다.

떡만두국의 이름은 ‘대한떡, 민국만두국’.

KBS 연예가중계 '스타 레시피'에 출연한 공형진은 ‘평소에 가족들을 위해서 요리를 잘 해주는 편이냐’ 라는 질문에 "가족들에게 직접 만든 요리를 선보이고 싶지만, 스케줄이 바쁘다는 핑계로 잘 해주지 못하는 편이라
항상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라며 만든 요리를 가족들에게 바친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또한 '자신만의 요리 비법이 뭐냐'고 묻는 질문에 "사실 나의 요리비법은 전혀 없지만, 무엇보다도 요리에는 손맛, 그리고 정성"이라며 손으로 만두피를 정성스럽게 빗는 모습에서 자상한 남편, 아버지의 모습을 엿보이기도 했다는 후문.

한편, 2월 14일 개봉하는 영화 <대한이, 민국씨>( 감독 최진원, 제작 퍼니필름)는 가슴 뭉클한 감동을 보여줄 휴먼 코미디로, 바보계의 로맨티스트 ‘대한’(최성국)과 바보계의 욕심쟁이 ‘민국’(공형진)의 좌충우돌 사랑을 그린 영화다.

디지털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