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시상식'에 소녀시대, SG워너비, 슈퍼주니어 등 대한민국 최고의 인기가수들이 대거 참석해 화려한 무대를 선보인다.

31일 오후 6시부터 강원도 정선 강원랜드 하이원호텔 컨퍼런스홀에서 열릴 이 시상식은 YTN STAR로 생방송된다.

사회자는 아나운서 김성주와 쥬얼리의 박정아가 맡아 본상, 신인상, 디지털 음원상, 최고앨범상, 성인가요상, 모바일 인기상, 한류특별상, 하이원 뮤직상 그리고 대상인 서울가요대상 등의 시상이 진행된다.

에픽하이, 소녀시대, 이루, 백지영, FT아일랜드, SG워너비, MC 더 맥스, 장윤정, 박현빈, 씨야, 빅뱅, 파란, 슈퍼주니어 등 최고의 인기가수들이 대거 참석한다.

씨야의 멤버 김연지는 30일 오후 ‘제1회 대한민국 동영상 UCC 대상’ 무대에서 노래를 부르던 도중 쓰러졌으나 건강이 회복돼 예정대로 참석한다.

'제17회 서울가요대상'은 연말 시상식에서 탈피, 유일하게 매년 1월의 마지막 날 열리는 행사로 최고의 영광이 어떤 가수에게 돌아갈 지 관심을 끌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