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퓨전사극 '쾌도 홍길동'(극본 홍정은 홍미란)이 강지환이 전형적인 홍길동의 모습으로 변신했다.

패랭이를 쓰고, 파랑조끼를 입은 전형적인 홍길동의 모습으로 변신한 강지환의 모습은 30일 방송될 9회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제작사 ㈜올리브나인의 한 관계자는 “강지환은 그 동안 ‘쾌도 홍길동’에서 통념을 뛰어넘는 파격적인 스타일을 선보여 왔다. 곱슬머리, 색안경, 모자 달린 웃옷 그리고 가죽 장갑까지 퓨전사극의 이점을 살리고자 여러 가지 실험적인 시도 했다”고 말했다.

때문에 이번 ‘평범한 변신’이 상당히 이례적인 셈. 강지환은 “고전적 스타일의 옷을 입으니 어색하다” “방송에 어떻게 나올지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복장이 제법 잘 어울린다’는 스텝들의 평가를 얻었다.

강지환의 깜짝 변신으로 기대되는 ‘쾌도 홍길동’ 9회는 30일 수요일 밤 9시 55분에 방송된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