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데스노트 L>의 개봉을 앞두고 오는 2월 1일 내한하는 나카다 히데오 감독과 주연배우 마츠야마 켄이치, 후쿠다 마유코가 이준기와 전격 만남을 갖는다.

한국, 일본, 홍콩, 대만 등 전작에 폭발적인 흥행을 일으킨 국가들을 대상으로 마련된 <데스노트 L> 아시아 프리미어 행사에 한국 대표스타의 자격으로 팬미팅에 이준기가 참석, 만남 소감과 내한 및 개봉을 축하할 예정이다.

이번 만남은 최근 <왕의 남자>의 일본 개봉과 한일 합작영화인 <호텔 비너스>, <첫 눈> 등으로 일본에서도 역시 떠오르는 스타인 이준기를 나카다 히데오 감독이 만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 전격 추진하게 된 것.

또한 이준기는 네티즌 사이에서 <데스노트> 한국판 가상 캐스팅으로 물망에 오른 바 있고, 함께 자리하는 마츠야마 켄이치도 <데스노트> 시리즈를 통해 국내에서도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꽃미남 스타여서 그들의 만남은 더욱 뜻 깊다.

특히 이번 팬미팅에는 일본 매체들이 동행, 곰TV를 통해 실시간 생중계로 진행될 예정이라 직접 행사장에 참석하지 못한 팬들 역시 온라인을 통해 팬미팅 현장을 실시간으로 감상할 수 있다.

천재 명탐정 ‘L(마츠야마 켄이치)’이 키라와의 마지막 결전을 앞둔 23일간 또 다른 사신(死神)의 ‘전인류 말살프로젝트’를 막아야만 하는 이야기를 다룬 영화 <데스노트 L>은 오는 2월 21일 개봉예정이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