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전문 MC조영구(41)가 22일 결혼식을 올리기 앞서 기자회견장에서 11살 연하 쇼호스트 신재은(30)씨에게 뽀뽀하고 있다.

두 사람은 가수 현숙의 소개로 지난해 4월 처음만나 10개월간 교제해왔으며 조영구의 신부 신재은씨는 현대홈쇼핑 쇼호스트로 일하고 있다.

조영구의 결혼식은 22일 오후 7시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열렸으며 결혼식 사회는 연기자 정준호가, 주례는 이수성 전 국무총리가 주례를 맡았다.

결혼식을 마친 조영구는 24일 임신 6개월째인 신부 신재은씨와 인도네시아 발리로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조영구는 1994년 SBS 1기 공채 전문 MC로 데뷔했으며 현재 KBS 2TV '좋은 나라 운동본부'와 SBS '얼쑤! 일요일 고향 애' 등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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