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뉴하트' 10회에서 혜석(김민정 분)에게 입맞추고 돌아서던 은성(지성 분)은 동권(이지훈 분)을 발견하고 놀라고, 동권은 들고있던 꽃과 선물을 들고 나가버린다.

주차장으로 쫓아간 은성은 혜석의 사연과 자신이 위로해준 것뿐이라고 해명한다.

강국(조재현 분)은 병원에 실려 온 족발집 할머니(김영옥 분)의 상태를 체크하며 수간호사 복길(정경순 분)과 내과의사들에게 신경 써 달라 부탁한다.

할머니는 숨을 헐떡이며 갑자기 혈압이 떨어지고, 복길의 정확한 판단으로 위기를 넘기는데 이를 옆에서 지켜보기만 하는 내과의들을 본 김정길(이기영 분)은 분을 참지 못한다.

청소 할아버지가 회복하는 동안 망나니 아들은 병원에 찾아와 행패를 부리고 임상실험 한것 아니냐며 억지로 퇴원시킨다.

약기운으로 힘들어하는 혜석에게 강국은 집에가서 쉬라고 하고 은성과 병원을 나서던 혜석은 집으로는 갈 수 없다고 호텔로 향한다.

혜석이 먹고 잠드는걸 지켜보던 은성은 자신은 더이상 여자로 인해 상처받고 싶지않다는 심경을 밝히고 자다 깬 혜석 곁에는 어느새 동권이 와 있다.

11회 예고에서는 강국이 의료소송에 휘말리게 되어 새로운 파란이 예고되고 이승재(성동일 분)와 혜석을 공포에 떨게했던 에이즈환자가 감염자가 아닌 것으로 드러나기도 해소된다.

애정라인에 돌입해 시청자들을 열광케 했던 은성과 혜석의 갈등도 드러난다.

조민아(신동미 분)와 불륜관계를 유지하던 김태준(장현성 분)은 결별선고를 받는 장면도 예고됐다.

10회 시청률은 지난회와 동일한 24.3%를 기록하며 KBS2TV '쾌도 홍길동' 14.5%에 비해 우위를 유지해나갔다.



디지털뉴스팀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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