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첫방송한 KBS2 '대조영' 후속드라마 '대왕세종'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첫회 20.1%라는 시청률로 나타났다.

6일 방송한 2회도 22.4%를 나타내며 호평받고 있다.

특히 다른 사극에서는 보지못했던 독특한 카메라 앵글이 화제가 되고 있다.

태종 역을 맡은 김영철의 세심한 연기와 양녕대군.충녕대군의 아역연기에도 격려의 글이 게시판에 올라오고 있으며 충녕대군의 어린시절을 엿볼수 있어 좋았다는 평이다.

KBS2 '며느리 전성시대'도 집나간 미순(윤여정 분)의 스토리가 재미있게 그려지며 6일 33.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MBC '겨울새'에서는 영은(박선영 분)을 찾으러 나선 경우(윤상현 분)과 강여사(박원숙 분)의 활약이 그려졌고 영은에 대한 사랑을 표현한 도현(이태곤 분)과 이여사(윤미라 분)의 갈등이 표출됐다.

이여사가 영은에게 찾아와 도현과 결혼은 안된다고 아이를 걸고 맹세하라 하자 영은은 '이제 아무에게도 휘둘리지 않고 내 의지대로 살겠다'고 당당히 변한 모습을 보여 놀라게 한다.

정은숙 역을 맡은 임예진은 똑부러진 말투로 영은에 모질게 말하는 정민희(이다진 분)를 쏘아붙인다.

6일엔 SBS '조강지처클럽'(18.9%)과 '황금신부'(27.9%)가 나란히 시청률이 상승했다.

TNS미디어코리아의 조사(12.31-01.06)에 따르면 한지혜 등이 출연하는 KBS 1TV 일일드라마 ‘미우나 고우나’는 37.4%로 전국 주간 시청률 1위를 지켰다.



디지털뉴스팀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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