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의 '줄래'와 '애송이'가 7일 오후 포털사이트 인기검색어 상위에 랭크되면서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5일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된 MBC TV '쇼! 음악중심'에 출연한 원더걸스는 다섯명의 멤버를 두 팀으로 나뉘어 맞대결을 펼친 것.

이 날 소희,선미,예은은 귀여운 인형으로 변신해 이정현의 '줄래'로, 선예와 유빈은 렉시의 '애송이'로 파워풀한 섹시미를 과시하며 깜짝무대를 선보였다.

실시간 문자투표로 두 팀 무대의 승자를 가린 결과 선예, 유빈이 재현한 렉시의 '애송이'가 55:45로 승리했다.

한편, '텔미댄스' 열풍으로 2007년을 바쁘게 보낸 원더걸스는 이 무대를 마지막으로 정규1집 고별무대를 했으며, 당분간 외부활동 없이 휴식을 가진 뒤 미국으로 넘어가 해외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