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자년 새해 핑크빛 열애설의 주인공이 되어 네티즌들 사이에 지대한 관심을 받았던 현영과 김종민.

이들 연상-연하 커플이 서로 좋은 감정으로 만남을 지속하고 있다는 사실을 밝히면서 연일 이들에 대한 관심이 끊이질 않고 있다.

지난 1일 현영과 김종민의 열애 사실이 첫 보도된 후 현영은 자신이 진행하고 있는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으며, 함께 일하다 보니 친해졌고 어느새 좋은 감정이 생겼다"라고 솔직한 심정을 털어놨다.

이에 함께 진행을 맡고 있는 김용만은 예쁘게 이들 커플을 지켜 봐달라는 선배로서의 응원을 잊지 않았다.

두 사람의 열애설 보도 이후 현영의 솔직한 심정 고백으로 '현영 미니홈피' 와 '현영' 등 관련 검색어들은 7일 오후까지 포털 검색어 순위 상위권에 오르며 많은 네티즌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한편, 2007년 11월 15일 군에 입대한 김종민은 4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후 현재 서울 모처에서 공익근무요원으로 군복무를 수행하고 있다.

현영의 솔직한 심정 보도 이후 7일에는 김종민이 일간스포츠와의 단독 전화인터뷰를 통해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라고 밝히며 다른 동료들과 함께 군생활중인 점을 감안 극도로 말을 아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현영은 지난해 '14회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여자TV진행상'를 비롯해 ' 연예대상 쇼, 오락부문 여자최우수상', 'MBC 방송연예대상 쇼버라이어티부문 여자 우수상' 을 수상하는 등 두각을 보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란제리 '비바첼라'를 런칭해 사업가로도 변신에 성공하기도 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