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화제몰이에 나서고 있는 케이블채널 OCN에서 방송되는 '메디컬 기방 영화관'.

이번에는 지난 5화 방송분에서 생기 발랄 엉뚱녀 단비역을 맡아 열연한 진서연이 주목받고 있다.

기생 단비 역으로 출연하는 진서연은 비운의 여인을 연기했다. 사대부 가문의 선비 김덕창(송재곤)을 연모하게 된 단비는 이루지 못하는 사랑에 가슴 아파하는 애잔한 연기를 펼쳐 보였다.

'메디컬기방' 제목에 걸맞게 치색, 치료를 위한 목적으로 잠자리를 하는 과정에서 연인의 눈을 가린채 베드신 연기를 한 진서연의 러브신에서는 애절함 마저 돋보였다.

그밖에도 '메디컬기방영화관'에는 홍소희, 서영, 최필립 등 화제의 인물들이 대거 등장한다.

10부에 걸쳐 방송되는 TV 무비 '메디컬 기방 영화관'은 조선시대 기방의 의술과 방중술이라는 독특한 소재를 내용으로 한 퓨전 사극으로 베드신 외에 아름다운 여인의 나체 등 화제거리로 연일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이계인의 특유한 코믹 연기와 함께 까메오 출연한 박철 등 시청자들에게 재미도 더해주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